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자유학기제로 변화된 교실수업의 모습과 공교육의 신뢰성 회복을 위한 노력의 결실들을 담양교육에 뿌리내리기 위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를 참관하는 초·중등 학교장 워크숍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영휴 교육장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교실에서 들려오는 학생들의 즐거운 함성 속에서 행복담양교육을 실현하자”며 “박람회에서 학교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담양관내 교장들은 박람회장에서 자유학기제 확산, 공교육 정상화, 지방교육재정 개혁 등 다양한 행복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체험에도 직접 참여했다.

창평초등학교 한송렬 교장은 “교실수업의 새바람을 실감했고,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학교 경영자로서 부단히 노력하겠”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평중학교가 담양을 대표해 '행복 슬로뜨락 창이평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대나무 필통 만들기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창이평이 오케스트라와 뱀부댄스 공연으로 식장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