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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미래, 교육감과 Hot 通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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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미래, 교육감과 Hot 通 합시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0.19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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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 순천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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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10월 19일 오후 3시부터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순천·담양·곡성·구례지역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의 미래, 교육감과 Hot 通 합시다'라는 주제로 2016.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남교육희망연대 박웅두 감사가 진행을 맡고, 각 지역에서 선정된 6명의 패널이 참석해 '공부 잘하는 학생이 아닌, 행복한 학생을 만들기 위한 교육감의 생각, 전남교육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뛰어놀 때 행복했던 경험, 성과 중심의 보여주기가 아닌 아이들을 중심에 둔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학교 혁신 방안, 교사의 열정이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 작은 학교를 살릴 수 있는 전략 등 6명의 패널들의 질문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했다. 

그는 특히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 객석 참가자가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하고 묻자 장 교육감은 “독서가 답이다”이라고 답변했다. 또 현재 진행되는 독서·토론 활동을 비롯해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깜짝게스트로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두 번의 재임기간 동안 펼쳐온 장만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지지한다"며,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엄마가 변해야 교육이 바뀐다"며, "부모교육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깨달았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순천을 시작으로 여수, 장흥, 강진, 나주, 목포에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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