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과 탐구력 개발 기회 제공…전남과학전람회,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교육청 선정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19일, 목포서부초등학교 강당에서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2016. 자유탐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주제탐구를 통하여 탐구기능을 신장시키고, 과학에 대한 흥미 및 창의성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교내대회를 거쳐 선발된 129팀이 참가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탐구한 주제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한 후, 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왜 캔에 담긴 우유는 없을까?’, ‘뽑힌 머리카락도 자랄까?’등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궁금해 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탐구내용들이 발표되고, 연구 결과물 도출과 관련해 자신있게 답변하는 학생들에게 심사위원들의 칭찬과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주제 선정 및 탐구내용이 더욱 발전했다"면서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올해 전국과학전람회를 비롯한 전국과학동아리발표대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등에서 다수의 입상 실적을 거뒀으며 전남과학전람회와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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