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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건 교육장,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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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건 교육장,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0.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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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음악이 있는 대화 마당…'모두가 신나는 교실·행복한 강진 교육,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주제

교육장 학부모 소통마당.jpg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과 강진자유학기제·진로센터는 10월 13일, 강진읍교회 100주년 기념관 피스홀에서 강진교육미래위원 및 관내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모두가 신나는 교실·행복한 강진 교육,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에서 배건 교육장 특강에 앞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선보이는 공연을 통해 감성을 일깨우는 대화 마당이 되도록 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장 특강에서 배 교육장은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기본 철학과 함께 학부모들이 강진교육의 역점사업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한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강진 교육의 최고 책임자인 교육장과 대화의 자리를 갖는다는 것이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교육공동체라는 말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건 교육장은  “인성·지성·감성이 조화로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강진의 학생, 학부모, 학교, 강진교육청 모두의 소통과 협력에 달려 있다. ‘교육 1번지 강진’을 만들기 위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의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에게 강진교육의 역점사업과 추진 방향을 홍보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강진교육청은 지난 10월 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자유학기제 안내와 지역사회 체험처 발굴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 ‘교육 1번지 강진’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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