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여수 및 광양지역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교육관계자 등 350여 명을 초청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패널 및 참석자가 교육감의 교육철학, 전남교육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 미래 리더가 가져야 할 핵심역량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부법 ▲학교와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교육을 살리는 힘 ▲공부는 무엇을 위해 해야 하는가 등 평소 장만채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전남교육정책 추진 방향인 ▲전남교육정책 및 역점사업인 무지개학교 확산 ▲독서·토론교육 활성화 ▲고교 교육력 제고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 사회는 여수교육지원청 임희숙 교육지원과장이 맡게 되고, 토크 진행 사회는 박완규 ㈜마린스트 대표가 맡는다.

또한 여수 3명(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 광양 3명(교장, 행정실장, 시민사회단체 대표)등 총 6명이 패널로 참여하게 된다. 최성수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여수 및 광양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전남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