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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진로 멘토 '사람책 80명' 역량 강화 연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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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진로 멘토 '사람책 80명' 역량 강화 연수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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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돌보는 마을이 학교다'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장 특강 진행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이 10월 6일 ‘함께 배우고 돌보는 마을이 학교다’라는 주제로 진로 멘토 사람책들의 체험 활동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연수에서는 곡성지역 진로 멘토 사람책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활동 상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장의 ‘아이들의 꿈길, 함께 가는 사람길’이라는 내용의 진로 멘토 사람책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승보 센터장은 특별 강연에서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진로 멘토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지역 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위한 터전이 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사람책 진로 멘토단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동 및 초·중·고 학생들을 아우러는 진로 체험 활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김승보 센터장은 이날 강연이 끝난 후 “전남 곡성의 작은 지역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진로 체험 멘토단 사람책은 다른 군단위 지역에서 벤치마킹이 필요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에 참석한 곡성청소년상담센터 정재훈 멘토는 “우리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면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생이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박찬주 교육장은 “자신의 생업도 있는데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기부를 해주신 진로 멘토단 사람책에게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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