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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제한적 공동학구제 추진계획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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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제한적 공동학구제 추진계획안 심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9.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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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미래위원회 정기회 개최…내년도 추진계획 설명 공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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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27일 교육미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2017학년도 제한적 공동학구제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계획안은 사전에 학부모,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반영해 만들어졌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17학년도부터 추진 여부를 결정했다.

장흥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제한적 공동학구제’는 규모가 큰 장흥초, 관산초에서는 인근 면단위 작은 학교로 취학 또는 전학을 할 수 있지만, 인근 면단위 작은 학교에서 장흥초, 관산초, 대덕초로 취학 및 전학은 불가한 학구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장흥지역 내 읍·면 소재 학교의 균형적 발전과 면지역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정귀남 교육장은 심의에 앞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클린 장흥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청렴교육을 직접 강의하며 "2017학년도부터 추진하면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의 폭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고, 소규모 학교는 인근 지역 학생들의 유입으로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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