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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관내 교원, 자존감 함양 '감성수업 나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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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관내 교원, 자존감 함양 '감성수업 나눔'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9.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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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이 9월 20일, 관내 교원 47명을 대상으로 2016년 자존감 함양을 위한 감성수업 나눔 연수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수는 자율과 배려의 인성 역량 강화로 학생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수업 나눔으로 배려와 존중을 지향하는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음의 힘을 기르는 감성수업의 개념’, ‘학생의 내면과 소통하고 마음 속 보석을 찾아가는 수업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의 감성지능을 향상시켜 마음의 힘을 길러 주고, 교사에게 따뜻한 소통의 기술을 갖게 하는 교육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공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감정카드와 보석카드 활용수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사창초등학교 나미연 교사는 “감정이 그림과 글씨로 표현되어 있어 감정을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글씨를 모르는 사람, 다문화 학생, 한국어 해득이 어려운 외국인, 특수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수업에서 활용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만 교육장은 “감성 함양 교육으로 학생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의 변화, 수업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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