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돈 후보(의학과) 278표로 2위 기록
9월 20일 치러진 조선대학교 제16대 총장 선거에서 강동완 후보(치의학과, 사진)가 최다 득표했다. 강동완 후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치러진 총장 선거에서 344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으며 민영돈 후보(의학과)는 278표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이대용)는 1위 득표자와 2위 득표자 2명을 무순으로 이사회에 추천하며 오는 9월 22일(목) 오후 2시 열리는 법인 이사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제16대 총장을 선임한다.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 수는 교원 660명, 직원 264명, 총학생회 70명, 총동창회 74명, 기타 학내구성원 및 지역인사 44명 등 총 1,112명으로 구성원의 뜨거운 관심 속에 1,059명이 투표해 95%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의 구성원 제 단위 선거권 비율은 정년계열 교원 76%, 정규직 직원 13%, 총학생회 회원 7%, 총동창회 회원 3%, 기타 학내구성원 및 지역인사 1%로 구성됐다.
한편, 조선대학교 제16대 총장 선거는 강동완(치의학과), 민영돈(의학과), 박대환(독일어문화학과), 이계원(경영학부), 이종범(역사문화학과), 임동윤(의학과), 차용훈(기계공학과) 교수 등 7명이 출마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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