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상설직업체험처 개장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9월 10일, 1학기에 이어 2학기 함평관내 중학생을 위한 상설직업체험처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상설직업체험처는 자유학기제를 맞아 관내중학생들에게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실제 직업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상설직업체험처는 ‘바리스타되기’, ‘네일아티스트되기’, ‘쉐프되기’, ‘헤어디자이너되기(2개)’, ‘PD되기’ 등 총 6개소가 운영되는데 함평지역의 진로멘토가 강사로 활동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상설직업체험처에서 멘토와 함께 영화도 만들고, 커피를 볶고 요리를 해 보는 체험뿐 아니라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직업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또한 9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는 ‘PD되기(영상제작)’ 는 전 KBS 편집국장 남성우씨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학교나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을 주제로 하는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 한편 함평나비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드론 조정 등 6개 미래유망직업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