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른 교원들의 정책 이해도 및 역량 제고를 위해 관내 중학교 교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9월 7이부터 9일까지 '자유학기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이해·공감하고 다양한 선택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 학교현장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개선, 우수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도록 편성했다.

 

이번 연수 강연을 맡은 보성 복내중 정영희 수석교사는 창의적 사고 과정을 통한 선도형 창조 경제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의 현장이 달라져야 함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남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교원들의 역할과 관심이 아주 중요하며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과 교수·학습방법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며 “자유학기제가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운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과 관련한 실천적인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