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16. 꿈길 찾아 떠나는 나주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으로 초·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진로직업 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주교육청과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초 4학년부터 중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산포여중 나윤주 학생은 “직업 체험과 성격?적성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나주중 조혜원 학부모는 “우리 자녀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이번 진로콘서트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주교육청은 나주시와 협력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아름답게 디자인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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