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9월 6일(화),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 장학사, 행정지원과 팀장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영암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원장 회의에서는 2016학년도 2학기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안내와 氣찬 영암 무지개학교 교육 지구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암초 문영호 교장은 ‘월출길’ 걷기 체험활동과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체험활동으로 자연애인(自然愛人)을 기르는 에코(ECO)힐링 교육에 대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 운영사례는 영암의 브랜드인 氣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함께 설명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삼호중 김용태 교장은 ‘왜 무지개학교인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상호 존중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학생 배움 중심 수업 혁신, 학부모∙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살아있는 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氣찬 영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 영암 학생들이 꼭 필요한 핵심역량을 길러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