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순천대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추가 선정 쾌거
상태바
순천대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추가 선정 쾌거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6.09.06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5일 교육부가 실시한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재선정․신규 평가 결과, 1개 재선정, 1개 신규 선정으로 총 5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순천대는 향후 3년간 9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총 12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 선정된 사업단은 신규 선정된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재선정된 ‘광양만권 경제특구 비즈니스 MASTER사업단’이다. 특히, 신규 사업단이자 최대 사업비 20억 원을 지원받는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현)’은 전남 지역의 전통적 기반산업인 농‧식품에 ICT를 융합하여 미래형 스마트 농‧식품 산업을 견인할 ‘글로컬 Agro-ICT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하며 교육부 선정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로써 순천대가 운영하는 특성화 사업단은 △광양만권 경제특구 비즈니스 MASTER사업단(단장 박철우) △지역 산업을 연계한 창조형 에너지‧자동화 설비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병록) △ 지역창조 공공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선명) △생물소재‧발굴활용 사업단(단장 박기영)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현) 등 총 5개이다.

박진성 총장은 “이번에 신규 및 재선정된 사업단 2개를 비롯해 우리 대학 17개 학과가 참여하는 5개 특성화 사업단은 모두 지역전략산업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며 “이번 선정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지역거점강소대학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맞춰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학별 사업단 단위의 사업이다. 올해 마지막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기도 한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은 최대 70억 원까지 선정될 수 있고 그중 30%는 대학본부에서 활용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치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