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한우리 회원들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폐지학교(봉산초양지분교장, 남면초인암분교장)주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정원수를 전정하는 등 내·외부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한우리'는 관내 교육재산(폐교재산 포함)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일선학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활동 동아리로, 관리하기 힘든 업무들을 공동으로 처리함으로써 효율성 향상 및 예산 절감 효과 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들과 지역주민들의 어릴 적 추억이 깃든 모교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마을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질 것에 대비하여 교사주변 및 운동장 제초작업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관내 교육재산 관리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졸업생들이 모교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폐지학교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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