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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中 3학년, 서울대 삼성 KBS 방문 '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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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中 3학년, 서울대 삼성 KBS 방문 '진로체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9.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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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청죽골 꿈나래 자유학기제·진로지원체험센터에서는 담양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일, 2일 양일에 걸쳐 자유학기제 안착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대학과 직업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자! 나의 진로, 나의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내 7개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며, 주로 진로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계획수립 전 수요조사를 거쳐 학교에서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기초로 서울대, 이화여대, KAIST, 전남대 등의 대학과 KBS방송국, 과천국립과학관, 광주mbc 방송국, 기아자동차 등의 현장탐방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7월 한재중에 이어 이번에는 담양중 81명이 참여하여 서울대 대학탐방과 KBS 방송국, 삼성 딜라이트 등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서울대에서는 학교 상징, 조직, 구성에 관한 안내를 받고,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모습, 규장각의 소장품 등을 보면서 미래 대학생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삼성 딜라이트에서는 IT 미션카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디지털에 관한 정보 습득과 실제 응용되고 있는 현실세계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디지털 분야의 직업에 흥미를 갖게 했다. KBS 방송국에서는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 일기예보, 뉴스 보도, 애니메이션 더빙 등의 방법과 기계 작동 원리 등을 체험하면서 방송국의 직업군 종류를 탐색하며,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이날 인솔자로 함께 한 교사는 “중학생들은 진로탐색 단계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에 대한 안목을 넓혀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진로체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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