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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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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8.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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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8월 2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관내 초·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외부강사, 코디네이터, 초등돌봄전담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현장의 교감을 강사로 초빙해 학교에서 외부강사 및 돌봄전담사의 역할, 복무, 학생지도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 후 웃음의 전령사를 초대해 참여하는 이들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렸다.

이날 권영길 교육장은 "교육이란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 넣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잘하는 것을 꺼내 그 소질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선생님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에 정성과 사랑을 더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찬회에 참여한 한 강사는“평상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는데 오늘 배운 웃음치료를 수업에 접목한다면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겠다”고 좋아했다. 또 다른 전담사는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이 돼야 하는데 과연 나는 어떤가에 대해 늘 고민하다 오늘 연찬회를 통해 나의 역할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우는 이와 가르치는 이가 서로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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