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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독서·토론, 인성교육중심 중학교 교사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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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독서·토론, 인성교육중심 중학교 교사 연찬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8.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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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8월 23일, 인성교육중심 수업과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중학교 교사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삼산중학교에서 각 학교 대표 교사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연찬회는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교사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이날 인성교육중심수업 강사인 임지예 순천전자고 수석교사는 배려와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수업이라는 주제로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정확한 정보를 빨리 찾아 재구조화해 협업하는 가운데 목적에 맞게 연결시키며, 수용하고 전달하는 능력이다”고 말했다. 이때 가장 유용한 기술은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임을 강조하며,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수업에 대해 열강했다.

독서·토론 수업 강사로 같은 시간 다른 교실에서 교실을 뜨겁게 한 명혜정 한국바둑고 수석교사는 창의적 생각과 논리적 표현의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주제로 순천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토론수업의 다양한 기법들을 적절한 예를 들어 소개했다. 

임형권 순천교육장은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가 학교교육 현장에서의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제는 우리가 이러한 다양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교육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행복한 배움을 베풀 수 있는 양질의 많은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찬회에 참석한 이도실 순천연향중 교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서 전공과목의 교육과정과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간의 생각과 의견을 종합해 인성적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수업을 끊임없이 연구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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