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8월 12일~13일 영광학생의 집에서 영광학생뮤지컬동아리 회원,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천년의 빛 영광학생뮤지컬동아리 집중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중 1박 2일동안 실시됐으며, 2학기 성과발표 준비에 중심을 두고 학생, 강사, 스텝이 각 파트별(보컬, 안무, 연기, 연주) 집중지도와 협연으로 참여했다. 또한 영광학생뮤지컬동아리 구성원 간의 어울림의 공간을 제공해 서로가 이해하고 , 뮤지컬을 통해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동아리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좋았고, 집중적으로 뮤지컬 연습을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강사도 “열심히 연습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기특하였고, 아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영형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원만한 적응과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