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 청렴동아리 ‘영암맑은샘’은 8월 10일, 영암기찬랜드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나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영암맑은샘’동아리는 공직내부의 자율적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전 부서에 전파하는 등 청렴한 영암교육을 만들기 위해 영암관내 일반직 공무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회원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월출의 氣 청렴으로 펼치다’라는 청렴실천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서객들에게 홍보물품과 팜플렛을 배부함과 동시에 투명한 공직문화조성과 청렴한 영암교육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실천 의지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교육청 관계자는 “9월부터‘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공직사회의 높은 윤리의식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청렴한 영암교육을 위해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청렴실천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