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Wee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5일, 창평초등학교 5학년 14명을 대상으로‘마음자세를 통한 긍정의 나’자존감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나무 그래프와 마음자세 카드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내용으로 건강한 자아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퀀텀 리프(Quantum Leap)는 대나무가 일정 시간 새순을 틔워내기까지 기다리는 시간 이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특성을 지칭한다.

이런 대나무의 성장 이야기를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동화를 활용해 학생들의 감정표현을 도왔다. 또한 강점 책갈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해 새로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영휴 교육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하고 긍정의 힘과 건강한 마음자세로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