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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궁궐이야기로 역사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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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궁궐이야기로 역사속으로 풍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22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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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청죽골 찾아가는 학생 인문학교실 개최‥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90여명 대상 역사 인문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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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5~6학년 학생, 490여명을 대상으로 4개 학교에서 ‘2016. 청죽골 찾아가는 학생 인문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문학교실은 담양이 전국 최초 인문학 교육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및 담양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인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인문학교실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의 저자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수준에 맞게 궁궐과 조선의 왕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갔다.

또한, 작가를 만나기 전 학교에 도서를 배부해 사전 독서활동을 통해 이해도와 성취감을 고취시켰고, 평상시에 접하기 힘든 궁궐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만족도를 높였다. 인문학교실에 참여한 고서초등학교 노금원 학생은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했던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주니 이해하기 쉬웠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영휴 담양교육장은  “담양이 인문학 교육특구로 선정됨을 계기로 인문학 연계 독서·토론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 수준에 맞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삶의 가치를 알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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