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열어라 마음 톡톡! 통해라 친친! 2016. 신안 청소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캠프는 신안Wee센터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공동 주관하에 다양한 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증진 및 사회기술능력을 함양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배우고 친밀한 친구관계 만들기, 이야기가 있는 쿠킹 실습하기, 마음의 즐거움을 위한 작은 음악회 및 신나는 노래와 함께하는 컵타,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협동심을 기르는 전통 팔찌 만들기 등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지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인상 교육장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건강하게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마련이 됐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역량을 발휘해 신해양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