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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학부모 네트워크 '학교별 사례발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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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학부모 네트워크 '학교별 사례발표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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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문향장성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네트워크 모임이 7월 13일, 삼서중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분기 또는 격월로 진행되고 있는 장성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는 학교별 학부모 교육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동반자로서 학부모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과 협의의 자리가 됐다.

사례발표에 나선 삼서중 김정애 학교운영위원장은 전교생 1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획부터 운영까지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한마음 1박 2일 캠프’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학생교육에 미치는 효과를 실감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별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사례로는‘계단에 학생 작품 타일 제작’, ‘다문화 음식 체험’, ‘별빛 음악회’,‘0교시 동화 구연’등을 공유하며 학부모의 다각적인 참여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12세 아이와 싸우는 40세 엄마는 사실 12세의  과정을 겪고 있다"면서 "부모의 자존감 회복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또 학교별 우수 사례 공유,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의 어려움, 현안 문제 등을 꼼꼼히 듣고 해결 방안 제시 및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참여한 학부모님으로 부터 좋은 정보를 얻고 공통의 현장 문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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