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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먹거리 탐험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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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먹거리 탐험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찾아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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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호남대 식품영양학과와 함께 ‘튼튼먹거리 탐험대’영양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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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의 황소주차장에서 관내학교 18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광주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위탁을 받아 광주와 전남·북, 제주 지역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영양교실로, 최신 요리실습 시설 및 미디어 교육 시설, 냉·온방시설,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춘 특수 제작 9.5톤 푸드 트럭에서 영양, 위생 교육 및 조리 실습 등이 진행된다.

함평 지역은 전교생이 30명인 신광초등학교를 비롯한 소규모 10개 학교 180여명의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유·초·중학생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역할알기, 당에 대해 알아보기, 트랜스지방 및 영양표시 알아보기 등의 영양 이론 교육과 무지개떡꼬치, 프리타타, 월남쌈 만들기 등의 조리실습이 연령대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최신 시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와 주는 영양 체험 교육이라는 데서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지역 기관 연계 및 교육기부 등을 통해 소규모 학교와 경제적, 지리적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14일(목)까지 함평지역 교육을 마치고 오는 11월까지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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