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7월 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선생님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의 변화!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2016학년도 1학기에 추진한 각종 업무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에 역점을 두고 방학계획을 수립하도록 안내했다. 

또 학력 향상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직원 복무 기강 확립과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이날 참석자 상호간 영광 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영광중앙초등학교 오춘선 교장은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조그마한 일까지 귀담아 듣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의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형 교육장은 “교육은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그러한 인재들로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배려가 넘치는 곳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이러한 것을 펼치는 학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따뜻하고 안전한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