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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교감단 '무안 도리포 갯벌체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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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교감단 '무안 도리포 갯벌체험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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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문경교육지원청, 교류협력의 일환 '합동 워크숍' 교류 넓히기로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북 문경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 교감단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4명을 초청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영호남 교육교류와 함께 2학기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안착을 위한 양 지역 교감단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감단은 올 2학기 자유학기제를 처음 운영하는 남악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회산백련지, 초의선사유적지, 오승우미술관 등 학생들의 체험처를 둘러보고 일로를 본고장으로 하는 ‘품바 공연’과 전남예술고 학생들의 ‘전통예술 공연’ 등을 참관했다.

장영식(무안북중) 교감단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상호간 정보교환과 양 지역간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교류의 지속과 학교간 상호 방문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지난 5월 2일 무안 교장단이 1박2일의 일정으로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 등을 방문한 답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무안방문 둘째 날 오전의 도리포 갯벌 체험은 문경지역 교감단의 감탄과 큰 호응을 받았는데 이는 향후 양 지역 간의 교류에 많은 시사점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송용석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교장단 방문에 이은 두 번째로서 자유학기제를 안착시키고, 상호 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산천 경관이 수려한 문경과 천혜의 갯벌을 가진 무안간의 지역특색을 살린 교류가 이루어진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학교·학생 교류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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