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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모국문화교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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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모국문화교실' 논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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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6월 21일, '2016.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모국문화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 강사진이 참석했으며 상·하반기 모국문화교실 운영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모국문화교실은 상·하반기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강사들이 지역내 학교에 파견돼 자신들의 모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PPT 활용 강의와 전통놀이, 요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봉주팀장은 "모국문화교실이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이 많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등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형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모국문화교실이 학생과 학생들 사이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직․간접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이를 통해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다문화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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