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6월 15일 오전 7시,서울·경기·전주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고흥중학교를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정덕 교육장은 음주측정을 끝낸 버스운전기사에게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하고 인솔교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안전띠 착용, 보행 시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면서 “학창시절의 수많은 추억 중 으뜸인 수학여행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흥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한 지원활동으로 지난 4월에도 관내 초중고 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개설해 진행했다"며 "고흥중을 비롯한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여행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