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6월 14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의 이해를 돕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 받은 광양교육지원청이 학부모들의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마인드 제고로 교육적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광주교육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소 소장 김정랑 교수는 소프트웨어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안내했다.
특히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학생들이 진로를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추세에 대해 설명하자 학부모들의 반응도 고조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진월중학교 김서영 학부모는 “알파고를 보고 많이 놀랐지만, 미래사회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어 이 사회가 움직이게 될 것을 새삼 깊이 느꼈다. 이런 기회를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은 미래를 보면서 나가는 것이고, 미래의 핵심 역량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능력이다.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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