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6월 11일, 장성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2016.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가족체험전'을 관내 초·중 학생, 학부모, 교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햇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장성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과 2015 개정 교육과정 필수화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번 가족체험전은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선도학교 및 소프트웨어 교육기부를 통한 부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3D프린터, 로봇 마당, 햄스터, 레고 마인드스톰, 피지컬 컴퓨팅,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등의 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앤트리 연구소 김지현 대표의 진로 특강과 선도학교 학생 대상 레고 수업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소프트웨어교육의 필요성과 관심을 키우고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이영만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소프트웨어로 인해 변화하게 될 미래사회와 진로교육에 더욱 힘써 우리 장성 학생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