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장휘국 교육감, 日本 와세다대 특강차 출국
상태바
장휘국 교육감, 日本 와세다대 특강차 출국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0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아동권리협약종합연구소 공식 초청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

장휘국.jpg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오는 2일, 일본에서 열리는 심포지엄 특강을 위해 출국한다고 1일 밝혔다.

장교육감은 6월 4일(토)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 참석, 약 80여분 동안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한 지방교육자치의 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특강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포괄적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인 '일본 아동권리협약종합연구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4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지방교육자치의 도전 한일 비교연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교육감은 특강에서 한국교육과 지방교육자치의 특성,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 등 빛고을혁신교육의 핵심 정책을 발표한다. 아울러 진정한 교육자치와 민주주의 교육 실현이라는 목표를 위한 국제적 교육연대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장교육감의 특강 이외에도, 학생 및 교직원 인권 증진, 그리고 교육복지정책 방안에 대한 일본 측 교사, 교수 등의 사례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 교육감과 방문단은 또한 가와사키 시청 및 아동 꿈의 공원을 방문 시찰하고, 양국 지역 간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가와사키시는 인구 145만명, 학생수 12만 6천명이며, 도쿄에 인접한 도시다. 지난 2000년부터 일본 최초로 아동권리조례를 제정하는 등 일본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아동(학생) 인권증진의 선진 사례를 만들어 가는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