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활성화와 학생들의 진로교육 모색 시간 가져 '도곡초 방문'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과 5월 23일~24일 이틀간 일정으로 ‘영호남 교육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화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상주교육지원청 권오균 교육장 외 45명과 화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화순교육의 특색사업과 제한적 공동학구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적벽과 김삿갓 종영지 등 화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튿날은 운주사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를 둘러보고 도곡초등학교를 순방했다. 도곡초의 시설과 수업을 참관했으며,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가능성에 대해 놀라워했다. 권오균 상주교육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도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화순교육장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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