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5월20일과 23일 두번에 걸쳐 신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 수학여행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안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15차시 집합 직무연수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전문응급처치강사가 진행했으며, 신안과 담양 관내 초·중·고·특수 학교 교원 36명이 참가했다.

연수의 내용은 삼각건사용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골절 처치 및 환자이송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는 유사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연수였고 안전한 수학여행이 기대 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정인상 교육장은 “신안은 바다와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노정돼 있다”면서 ”유사시에 누구나 안전요원이 돼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