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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TaLK 원어민 장학생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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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TaLK 원어민 장학생 문화체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5.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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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과 멋,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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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5월 11일, 관내 TaLK 원어민 장학생과 협력교사 8명을 대상으로 장흥군에 위치한 다예원 등에서 ‘2016년 제16기 TaLK 원어민 장학생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TaLK 원어민 장학생은 ‘Teach and Learn in Korea’의 약자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 등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선발해 고용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배치한 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영어봉사 장학생이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TaLK 원어민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떡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이 직접 반죽하고 모양을 빚어 그 위에 고명을 올려 쪄내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음식에 담긴 정성을 몸소 체험했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은 “한국에서 생활한지 얼마 되질 않아서 한국 문화가 낯설 뿐만 아니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한국 문화가 있으며 비슷한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학교 담당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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