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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경 교장단 '자유학기제 안착 합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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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경 교장단 '자유학기제 안착 합동 워크숍'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5.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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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은 관내 초중고 교장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명과 함께 5월 2일부터 이틀간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경북 문경교육지원청을 방문한데 이어 관내 초·중학교 및 체험학습처를 둘러보는 등 영호남 교육교류 활성화와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적용 방안 모색을 위한 양지역 교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버스 이동 중 학교장 청렴교육, 행복수업 연수 실시 등으로 연수효과의 극대화를 꾀한 교류방문단은 농어촌 소규모 우수학교인 농암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잉카마야박물관, 고모산성, 오미나라 등 학생들의 체험학습처를 들러보았다.

이종혁 교장단 대표(해제중)는 "두번째 방문이라 벌써 가까워져 친척이 된 것 같다"며, "교류를 통해 상호 화합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학교간 교류 사업에도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이어 7월 중에는 문경지역 관내 초·중·고 교감단이 무안지역을 방문, 합동워크숍, 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 유적지 등을 둘러보기로 하는 등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교장·교감단 방문에 이어 학교 간 교류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송용석 교육장은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시작된 교육교류가 금년에는 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보다 활기를 띄게 됐으며 이번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상호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학생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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