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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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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찬회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5.0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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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업무 전문성 제고 기회 가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4월 29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를 위한 ‘2016.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서경식 광양시의장과 강정일, 김태균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유관기관간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는 광양 관내 5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로 활동 중인 교원, 학부모, 경찰, 법률전문가 등 425명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위촉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백도현 장학사는 △학교폭력의 발생원인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처 방안 △학교폭력 관련 민원 사례 및 대처 방법 △분쟁, 재심, 행정심판의 사례 △조치 이행 및 학교별 대응 우수사례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동광양중학교 장국언 교감은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역할 △학교폭력 사안처리 사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진행 절차 △피·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영방 교육장은 “먼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적극 활동 중인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학교폭력은 공정하고 타당한 사안처리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선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돼 나갔으면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위원들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없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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