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희망연대(상임대표 이재창 교수) 소모임인 '나주사랑 역사동아리'가 4월 23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한의 역사와 나주'라는 주제에 맞춰 김남철 회원(완도고 교사)의 해설로 국립나주박물관, 반남 고분군, 자미산성, 복암리 고분군, 백호문학관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듣는 답사체험으로 진행됐다.
중간 중간 알기 쉬운 퀴즈로 나주역사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고, 자미산성에서는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가족별 손뼉 치기 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들의 스킨십 지수를 높였다.
공산에서 참석한 회원은 “아이들과 함께 자미산도 오르고, 나주 역사를 잘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두 번째 시간도 기대된다”며 참석자들의 간식으로 구운 계란도 후원하며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자율 무지개학교 학부모연구동아리 사업으로 후원되며 총 4회 진행되는 답사체험 프로그램으로, 1차 답사는 나주교육희망연대 회원과 나주도시재생주민협의체인 길 위의 학교‘나주아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2차 답사는 6월 25일 나주읍성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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