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4월 20일, 장성공공도서관에서 관내 학교 교(원)장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2016.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영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고장 장성을 대표하는 조선시대 청백리(박수량, 송흠, 송익경)를 소개하면서 특히, “송흠 선생은 ‘지지(止知)당’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그칠 줄을 아는 것이 위태롭지 않다’라는 노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백리 삶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고장에 몸담는 모든 공직자는 선현들의 ‘청백리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최은식 전라남도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을 강사로 초빙해 ‘청렴실천은 나의 영원한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청렴은 윤리적인 덕목 속에 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이기에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하고, “세상의 많은 기적과 변화는 한 사람의 행동에서 시작되고 우리가 가면 그곳이 길이 되듯이 공직자 개개인의 자발적 청렴 실천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청렴하게 만드는 초석이 된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 청렴교육을 실시해 청렴활동 안내 및 청렴활동 마일리지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다각적으로 노력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