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은 4월 6일, 교육지원청 기획협의실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생들의 차 체험, 다도교육, 차 산업 활성화와 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관내 다도관련 연구학교, 청 단위 사업 추진에 강사 및 시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영배 교육장은 “보성의 특산품인 차에 대해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다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데 차산업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장현 연구소장도 “연구소의 잘 구비된 시설과 차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보성 관내 학생들이 차를 좋아하고, 다도를 통해 좋은 인성을 가진 인재로 자라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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