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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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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MOU 체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3.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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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자활지원센터와 지역중심의 지원체제 구축 및 통합교육 서비스 제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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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3월 25일, 영광지역자활센터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영광지역자활센터에서는 사회적 일자리형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인 장애통합교육사업(특수교육실무사)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용변, 급식지도, 보조기착용, 건강 보호 및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통학 차량을 이용한 등·하교 지원, 교실과 운동장 학습활동,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따라서 영광 관내에서 활동하게 되는 특수교육실무사는 도교육청 지원 8명과 영광지역자활센터 지원 4명 총 12명이 활동을 하게 됐다. 

하지만 영광 관내에는 아직도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많아 장애통합교육보조사업의 확대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정기철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장도 "앞으로 장애통합교육보조사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수교육실무사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형 교육장은 "영광자활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특수교육실무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강화 및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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