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이 지난 18일, 관내 새내기(3년 미만)교사 56명과 멘토 21명을 대상으로 새내기교사 멘토링 연구회 활동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새내기교사 멘토링 연구회는 교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감, 수석교사, 경력교사를 멘토로 위촉하고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새내기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 오인성 교육장은 "새내기교사들이 교수-학습지도 능력 뿐만 아니라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 어려운 점이 있으면 멘토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하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멘토링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나주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 교육장은 ‘성공을 가져오는 대화법’이라는 특강을 통해 직장생활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매너를 꼽았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곧 매너의 핵심이며 이는 사회생활의 기본임을 다양한 상황과 경험을 예로 들며 시종일관 교사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이어 새내기교사 멘토와 멘티들간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올해 연구회 운영 계획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나주교육 지향점인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 구현을 위해 교사들의 토론수업 지도 능력 신장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혁신과제 중 교육방법의 혁신을 통해 창의와 융합, 자율과 배려, 참여와 소통능력을 기르는 행복수업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