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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飛,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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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飛,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3.1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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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 아름다운 첫걸음, 손불꿈나무들의 작은 음악회”, “전남 스포츠클럽대회 해보초 방송댄스부 1위”, “제7회 교육부 방과후학교대상 지역 파트너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15년 함평 지역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성과다.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 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과 함께 함평 관내 초11교, 중5교, 총16교를 대상으로 농촌지역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사업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3월 11일, 방과후학교 업무담당교사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위탁 사업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농촌 지역의 우수 강사 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확보가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전라남도교육청 지원 사업이며, 함평 지역은 2015년 13교, 106개 프로그램에서 올해 16교, 136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탁 업체인 호남대랄랄라스쿨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2016년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업무담당 교사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누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는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랄랄라 페스티벌’과 같은 자기표현의 기회를 갖게 돼 방과후학교 운영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일선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교사들의 업무 경감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사업이 농촌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위탁 업체와 학교 간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프로그램 및 강사 질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탁 운영과 함께 학교별 자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학교 교육 기능을 보완하는 또 다른 배움터, 전남 방과후학교’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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