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3월 7일(월)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장을 비롯 멘토 활동을 지원할 한전 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주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에너지기업 체험 및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는 ▲월 1회 전력산업 시찰 및 에너지밸리 소개 ▲차량과 중식이 함께 지원될 한전 직원들과의 멘토-멘티 활동 ▲한전 입사관련 정보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중·고등학교 특성을 고려해 나주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장(박성철)은 기관 소개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전만이 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던 중 진로 직업 체험 및 멘토링 사업을 구안하게 됐으며, 희망찬 나주 힘이 되는 한전으로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함양해 행복교육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인성 교육장은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와의 MOU 체결은 금년부터 의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나주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으며, 한전에 대한 긍정적인 새로운 인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과의 협력 사례를 계기로 향후 전남교육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