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에서는 3월 3일, 영재교육원 강당에서 관내 학교 교감, 행정실장, 담당 교사 등 100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으로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무안 교직원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마인드 확산과 2016년에 실시 예정인 사업 설명회를 통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용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서는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함께하는 교직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가 앞으로 4년간 진행될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더욱 열심히 교육활동에 임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허성균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은 ‘교직원, 학교에서 길을 찾다’ 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급속화, 다변화되는 미래사회에서 창의성을 촉진하는 교육환경 조성, 교육의 일관성 있는 혁신 등을 통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가 자신의 역할과 미래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들과 협의해서 교실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좋다"며 공모 사업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