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영재교육원(원장 정인상)은 지난 2월 22일 신안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영재교육원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신안영재교육원 제9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신안영재교육원은 2015학년도 신안관내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논술, 창의적 체험활동, 출석수업, 현장체험학습 등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해 다양한 실험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학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학습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균형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자연과학분야 영재학생들에게 인문체험현장학습을 실시해 인문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도록 노력했다.

 

이번 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에서는 우수 영재 교육감상 2명, 우수 영재 교육장상 4명 등을 포함해 총 27명에게 영재교육원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됐다. 신안 영재교육 대상 학생 27명은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끈기와 성실함으로 이를 극복하며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정인상 원장은 “신안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습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