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1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영재학생 및 학부모, 영재교육원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장성교육청은 지난해에 자연영역 영재학생들에게 과학, 수학, 영어, 토론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속진보다는 심화교육에 중점을 둔 토론, 상담, 자유탐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영재 4명에 교육감상,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영재 48명에 교육장상, 영재교육 지도 교사 13명에게는 교육장상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또한, 올 한해 교육기부를 한 백련동편백농원(대표 정순임)과 축령산 숲치유센터(해설사 정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영만 영재교육원장은 “자연영재 교육과정에 충실함은 물론, 지역특성을 살린 교육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애향심을 가진 명품인재 육성”을 강조하며, 2016학년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장성영재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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