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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요(窯) 갤러리’…열 다섯번째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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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요(窯) 갤러리’…열 다섯번째 전시회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1.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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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오로 맞이한 2016년이지만,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봄을 부르는 수채화가 갤러리를 채우고 있어 벌써부터 마음속에는 봄이 찾아온 것 같아요”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교육청사내 ‘꿈꿔요 갤러리’에 열다섯 번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1월에 선을 보인 작품은 봄빛을 가득 담은 여섯 점의 수채화다. 갤러리는 주로 관내 교직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왔는데 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일으키는 계기가 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작의 주인공은 아마추어 화가 최은희 조성초등학교 교감이다. 작가는 평소 자연의 모습을 그림에 담아내는 것을 좋아하여 풍경과 정물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다. 전시 작품들 또한 수채화의 특성을 살린 맑고 청아한 작품들이어서 우리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포근하게 다가온다.
 
작가는 여행길에서 또는 산책길에서 만나는 자연의 모습을 추억과 함께 그림에 담아내는 덕분에 어디를 가든지 아주 작은 꽃잎 하나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 야생화 박사라는 칭호까지 얻었다고 한다.  광주시 미술대전 등 공모전 입상과 함께 전시회에 계속 출품하고 있는 작가는  자연 외에도 그림속에 더 담고 싶은 것은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라고 한다. 학교에서 만나는 순수한 아이들이 작가의 그림 속 모델이 될 날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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