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5학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중 특수교육서비스지원과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28일 월요일부터 1월 5일 화요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감각통합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형제자매 등 30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과학, 자연, 요리활동, 공예, 문화체험 등의 주제로 9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즐겁고 알찬 겨울방학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12월 28일부터 2월까지 학교 및 재택에서 학생 개별 수준에 맞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방학 중 수업결손 예방을 위한 교과 및 진로 직업교육 및 겨울철 안전교육 등을 위해 2시간 이상, 주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정영배 교육장은“겨울방학 프로그램과 순회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심신의 발달과 함께 성취감을 형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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