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 Wee센터에서는 지난 15일 강진중앙초등학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위기학생 대응 및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기 자살의 조기발견 및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강진군 보건소 정신건강 증진센터의 김경민 자문의사를 초빙, 위기학생 및 청소년기 자살에 대한 이해와 조기진단,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진중앙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생에겐 자살위험이 거의 없는 줄 알았는데, 초등학생도 자살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려는 노력이 다방면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관리 및 상담 등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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